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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얼굴을 가진 일본

만주 하얼빈에는 731부대 유적이 있다. 

박물관에는 생체실험 장면이 재현되어 있다. 
실험 대상은 마루타(통나무)라 불렸다. 진공 속에서 몸이 뒤틀리며, 세균 주사를 맞고 서서히, 묶인 채 폭탄에 가루가 되면서 마루타는 죽어갔다. 최소한 3000명이 실험에 동원되어 목숨을 앗아갔다. 
주로 중국인 만주인 몽골  러시아인 그리고 한국인이었다.
죽은 그들은 이유도 모른채 끌려와서 각종 실험에 시달리고 신음하면서 죽어갔고  실험에 임한 군인 군속들은 마루타를 학살하면서 죄책감을 못느끼고 마루타 학살이 대 일본 제국을 위한 위대한 성전이라고 자랑스러워 했다.
그 죽어간 마루타들의 비명이 하늘에 닿은 것인가. 
45년 8월 원자폭탄 열 폭풍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덮쳤다. 
원자폭탄으로 죽은 사람들은 방사능 피폭까지 합하여 모두 20 여만 명이 죽었고 경제적인 피해까지 일본을 재기 불능이 되었다. 일본 패망 이후 일본은 미국의 보살핌으로 세계제일의 경제강국으로 부상했고 일본은 그 옛날의 영광을 찾고자 우익을 속속들이 결집시키고 있다.  
일본은 한국 만주 중국 동남아를 침략하였으나 침략이 아닌 일본군의 진주라 변명했고 꽃다운 처녀들을 종군 간호사나 군수공정의 정신대라는 명목으로 침략전선의 위안부로 끌어가서 소모품처럼 일본군들의 노리개로 삼았으나 위안부 자체를 부정하거나 자발적인 민간인들의 참여라고 우기고 있다.
일본은  지금도 북방영토  센가꾸열도 그리고 독도가 아직도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일본은 두개의 얼굴을 가지고  겉으로는 미소를 지으며 돌아서서 칼을가는  민족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