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7)
얼간이 머슴 어느 촌의 의원 집에 새로 들어온 머슴이 있었는 데 얼간이긴 했지만 일만은 몸을 아끼지 않고 잘 하였다. 그래서 의원은 누구를 만나거나 이 머슴을 칭찬 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머슴이 "나으리 어쩐지 요새 몸뚱이가 굼실굼실 이상스러운 것 같아유."하고 말한다. 헌데 보아하니 혈색이 별로 나쁜 것 같지 않았으므로, "어디가 아프니? "하고 의원이 물었다. "아픈 것도 아닌데유, 어쩐지 여기가......" 머슴은 거북살스럽게 사타구니의 그 불룩하게 솟아오른 장소를 가리켰다. 의원은 고개를 끄덕이고 빙그레 웃으며, "아, 그 병이라면 걱정할 것 없지. 내일 하루 시간을 줄 테니 읍내에 갔다 오너라. 네 그 병을 고치려면 읍내 색시들한테 갔다오면 낫게 되니까." "고맙습니다." 얼간이 머슴은 주인에게 감사하였다..
집안을 평안하게 지켜주는 神 집안 신들의 내력 아주 먼 옛날 제주도에 아들 일곱을 둔 한 부부가 살고 있었다. 남편은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멀리 장사를 나갔다가 그만 얼굴은 곱상하지만 마음씨가 간악하기로 소문난 여인의 꼬임에 빠져 돈도 다 잃고 오도 가도 못하였다. 하는 수 없이 끼니를 얻어먹기 위해 첩과 새 살림을 꾸리게 되었다. 갖은 고생 끝에 본처가 찾아오자 마음씨 고약한 첩은 한더위에 찾아오느라 고생이 많았다는 등 갖은 아양을 떨며 연못으로 데리고 갔다. 등을 밀어주는 척하다가 본처를 물속으로 와락 밀어 넣어 죽여 버렸다. 남편을 꾀어 아예 본가로 들어온 첩은 본처의 일곱 아들마저 죽이려고 하였다. 그만 음모가 발각되자 측간으로 도망간 첩은 긴 머리카락으로 목을 매어 죽어 측신이 되었다. 아버지는 밖으로 도망치려다 대문..
전쟁과 인간의 광기 요즘 토지를 읽다 보니, 일제시대 많은 사건들이나 상황에 대해 알게되고 생각도 해볼 기회가 있었다. ​ 그러던 중 얼마전에 다운받아 한 두편 보았던 , 6부작짜리 제2차 세계대전 다큐멘터리를 끝냈다. 책 읽기 전 한 두편 본 것 보다 그 이후 본 것들이 훨씬 생각을 많이하게 하고 이미지도 선명히 남았다. ​ 아는만큼 보이는 것인가? 같은 것을 보면서도 내 상태에 따라 그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것은 알랭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을 보면서도 많이 느꼈던 바지만. ​ 이 일은 불과 몇십년 전에 일어났다. 백년도 되지 않았다. 백년이 되었어도 사람이야 3세대 남짓. 인간의 광기란 왜 이리 무서운가? 그때의 나치 독일 사람들과 현재의 매너 잘지키고 열심히 하는 독일 사람은 같은 사람이다. 그때의..
배우자가 바람을 피는것은 사랑은 참으로 오묘하다. 좋을 때는 죽고 못 살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이 식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어져 점점 타인으로 변해간다. 그래서 사랑하던 사람들이 헤어지면 남만도 못 한 사이가 된다는 것인가? 사랑의 열정이 빠른 속도로 진행된 사람일수록 미운 감정이나 싫은 감정의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변화된다고 한다. 처음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서로의 라이프 사이클이 맞지 않을 경우에도 시간을 맞추려고 하며, 아무리 급한 일이 생겨도 상대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배려하는 마음은 상대에게 이해를 구하는 마음으로 변화된다. 혹시 그런 것들로 인해 상대가 불만스러워하거나, 이해하지 못 하면 짜증나고 귀찮아 지는 것이 사랑의 변화심리라고 할 수 있다...
딸과 아버지 “아빠는 세상을 무슨 재미로 살아?” “음… 보고 싶은 사람 가끔 만날 수 있고, 가고 싶은 곳 갈 수 있고, 또… 먹고 싶은 것 먹을 수 있고,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재미로 살지.” “그럼, 그런 것들을 할 수 없을 때는?” “스스로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 그런데 너는 무슨 재미로 사니?” “장난감 가지고 노는 재미?” “어떤 장난감?” “말 같잖은 질문 해도 꼬박꼬박 대답해 주는 장난감!”
손맛 일제 치하에서 우리 여인네들은 치마보다, 활동하기 쉬운 몸빼라는 라는 옷을 입었어. 헐렁 통바지 스타일로 색은 주로 검정색 광목이었고, 허리쪽엔 고무줄로을 넣고 돈 담는 주머니는 아랫배 쪽 민감한 쪽에 있었던 것은 행여 돈 분실을 방지하기 위했던거야. 그런 옷이 지금도 재래시장에 가면 장사 아지매가 입고 있을줄 모르나, 그옷은 박통과 함께 사라진 한시절 옷이었어. 그옷에 얽힌 이바구.... 때는 성일씨,박노식 ,김진규 ,김승호,신영균 같은 스타만 나와도, 극장이 문전성시를 하든 때야. TV가 없든 60년대 ,대도시나 소도시나 극장은 많은 사람의 휴식처였고 만남의 장소였어. 청춘스타 신성일 과 엄앵란 주연의 맨발로 뛰어라 . 영화를 보든 남자가 과부의 돈을 훔쳐 맨발로 뛰지못하고, 과부한테 잡혀 경찰서로 ..
내 남자친구는 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남자는 자신감이 없다는 표시다. 현실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염세주의자다 어깨를 좌우로 흔들며 걷는 남자는 자기중심적이고 성적이 테크닉도 별로고 도박심리도 많고 음탕한 포로노를 즐긴다. 어깨를 한껒 젖히고 또박또박걷는남자는 자신감에 차있고 현재상태에 만족한다. 자존심이 강하여 남에게 자존심을 건들이면 역으로 이용당할수도 있다. 허리를 구부리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남자는 외롭다. 주위에 믿을만한 상대가 없고 성적으로도 자신감이 없다 친구의 어깨에 팔을 올려놓고 걷는 남자는 거짓말을 잘한다. 거리에서 혼자 서있을때 팔짱을 끼고 서있는 남자는 고집이 세고 자기만의 성을 지키려고 고집하기쉽다. 여자에겐 정이 약해서 쉽게 넘어갈수 있다. 아랫턱을 움직이며 걷는 남자는 말만 앞서는 ..
제대로 끼우지도 못하면서 TV를 보고있는데 리모컨이 작동이 안되어 건전지를 갈아 끼웠다. 뺄때는 쉽게 뺐는데 새로 넣으려니 잘 안들어갔다 옆에서 보던 마누라 한마디했다' " 뭐든 제대로 넣는게 없어...빼기는 잘 하지..." 겨우 넣고 났더니 거꾸로 넣어서 다시 뺐다. "거봐, 아무렇게나 집어넣기만 하면 되는게 아냐, 제대로 들어가야지" 다시 제대로 끼웠더니 이제 작동이 잘 됐다. "거봐, 제대로 집어 넣고 누르니까 소리도 제대로 나지" 낮잠이나 잘려고 TV를 끄고 방으로 들어 가니. "저것봐, 언제나 혼자만 즐기고 잠든다니까
좋은남자 & 나쁜남자 ▣유부녀가 말하는 나쁜 남자 vs 좋은 남자 소심한 남자, 데이트할 때 무신경한 남자가 좋아 인터넷게시판에 유부녀들의 남자 감별법이 올라왔다. 싱글녀들의 환상에 찬물을 끼얹는 말들. 유부녀들은 이구동성 "소심한 듯 성실한 남자", "왠지 둔하고 바보 같은 남자", "우여곡절 없이 자란 남자"가 좋은 남자라고 말했다. 반면, "이벤트에 큰 선물 팍팍 하는 남자", "남자다움이 철철 넘치는 남자", "여자를 너무 잘 아는 남자", "멋을 부리는 남자", "조언 팍팍 잘 하는 남자"는 좋은 확률이 없다고 단언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뼈 있는 남자 감별법을 정리해본다. 너무 성공지향적인 남자 vs 소심하고 착한 남자 너무 성공지향적인 남자 vs 소심하고 착한 남자 ▣ 모든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 바람을 피우는 남..
여자나이 여자의 나이별 같은것 40대:지식의 평준화(많이 배운 여자나 못 배운 여자나) 50대:미모의 평준화(예쁜 여자나 미운 여자나) 60대:자식 잘둔 여자나 못둔 여자나 70대:남편이 있는 여자나 없는 여자나 80대:재산의 평준화(돈이 있는 여자나 없는 여자나) 90대:수명의 평준화(집에 누워 있는 여자나 산에 누워있는 여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