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일제 치하에서 우리 여인네들은 치마보다, 활동하기 쉬운 몸빼라는 라는 옷을 입었어. 헐렁 통바지 스타일로 색은 주로 검정색 광목이었고, 허리쪽엔 고무줄로을 넣고 돈 담는 주머니는 아랫배 쪽 민감한 쪽에 있었던 것은 행여 돈 분실을 방지하기 위했던거야. 그런 옷이 지금도 재래시장에 가면 장사 아지매가 입고 있을줄 모르나, 그옷은 박통과 함께 사라진 한시절 옷이었어. 그옷에 얽힌 이바구.... 때는 성일씨,박노식 ,김진규 ,김승호,신영균 같은 스타만 나와도, 극장이 문전성시를 하든 때야. TV가 없든 60년대 ,대도시나 소도시나 극장은 많은 사람의 휴식처였고 만남의 장소였어. 청춘스타 신성일 과 엄앵란 주연의 맨발로 뛰어라 . 영화를 보든 남자가 과부의 돈을 훔쳐 맨발로 뛰지못하고, 과부한테 잡혀 경찰서로 ..